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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진하면 한쪽 가슴에 유방암이 걸리자 다른 한쪽도 군생활 하는데  불편하다 하여 절제 한 것으로 유명 하다. 그리고 군복직 문제로 한동안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렸다.

피우진은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중령이자 제29대 국가보훈처장이다.

교사로 근무하다가 1979년 소위로 임관해 특전사 중대장을 지냈고, 이후 육군 항공병과로 자원해 고된 훈련을 거쳐 1981년 헬기 조종사가 됐다. 육군항공학교 회전익 14기인 그녀는 여군 1호 헬기 조종사인 김복선 예비역 대위보다 7개월 늦은 1981년 8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비행교육을 받았다.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 조종사를 지내며 남성 군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여건에서 스스로 힘으로 여성이 처음 가는 길을 개척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2년 유방암 판정을 받으면서 한쪽 가슴을 절제했지만, 군 임무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스스로 판단해 다른 한쪽 가슴도 도려냈다. 그렇게 3년 동안 후유증 없이 복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군은 2006년 2급 장애 판정을 받은 피우진 중령에게 전역 명령을 내렸다. 암 병력이 있거나 유방을 절제했을 경우 전역하도록 규정한 군 인사법 시행규칙 때문이었다. 피우진 중령은 군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전역 취소소송을 제기해서 2008년 복직했다. 피우진 중령은 복직하면서 “나에게 군은 전부였고, 군을 사랑한다. 나는 영원한 군인”이라고 말했다. 2008년 5월 복귀 이후 육군항공학교 교리발전처장을 지냈고, 이듬해 2009년 정년이 되어 중령으로 전역하였다..

한편,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진보신당 비례대표 3번으로 입후보했지만,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되어 첫 여성 보훈처장이 되었다.


피우진
1956년 8월 20일, 대한민국 충청북도 충주
정의당
육군 중령  전역

학력
충주여자중학교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청주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사
육군보병학교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 행정학사 33기
건국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체육학 석사

경력
1979년 대한민국 육군 소위 임관
1군사령부 여군대장
항공단 본부 부단장
육군항공학교 학생대장
2009년 9월 대한민국 육군 중령
국가보훈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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