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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은 대한민국의 프로농구 선수이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의 가드이다. 정병국은 프로농구 3라운드 지명자로서 오래 동안 뛰고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이기도하다. 1984년 4월 18일생으로 만35세이다.

 


프로 1년차에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이후 2년차 시즌부터 슈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시즌 초반동안에는 연속적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해내며 한때는 국내선수 득점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비록 시간이 지나면서 득점은 떨어졌지만, 보조리딩도 전담했고, 특히 고감도 슈팅을 선보이며 전자랜드가 6강에 올라가는데 적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상무를 전역한 뒤에도 백업가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상무를 전역한 뒤 유도훈 감독의 조련 아래에서 수비력에서도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슈터로서도 필요할때 한방을 쏘는 결정력을 가지고 있어 꾸준히 출장하고 있다.

 


2015~2016 시즌까지 집계된 KBL 역대 통산 3점슛 성공률 1위(44.5%/346경기 618개 시도 275개 성공)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015~2016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됐지만 2016년 5월 원 소속팀인 전자랜드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1억 5000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 정병국의 나이가 2016년 기준으로 만 32세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프로 선수 생활의 전부를 전자랜드에서만 하는 원 클럽 맨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7-2018 시즌부터 현재 2018-19 시즌까지 이상할 정도로 경기에 출전을 못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 FA(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고 전자랜드와 다시 2년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정병국은 지난 2019년 7월 4일 오전 6시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체포되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정병국을 전날 체포했다고 전했다. 

 


정병국 역시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일부 인정했으며,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여부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현재 정병국이 인천 남동경찰서에서 조사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보다 정확한 파악을 위해 직원을 보냈으며, 결과가 나올 경우 구단 차원에서 입장을 표명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KBL 역시 “아직 정확한 상황이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만약 사실일 경우 재정위원회가 열리게 된다. 3년 전, 프로야구 kt wiz 소속이던 김상현은 차 문을 연 상태에서 안에서 하다가 적발되어 임의탈퇴를 당한 사례를 보면 이번에는 대놓고 길거리에서 한 것이라 최소한 임의탈퇴+불명예 은퇴와 같은 중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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