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소속사로부터 학대에 가까운 대우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면서 그가 조울증(양극성 장애)을 앓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었다. 이후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44)은 그를 한국에 데뷔시킨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전 매니저인 김모(59)씨와 다시 만나 재기를 노렸지만 믿고 의지했던 그에게 마저 또다시 사기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방송사의 미니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유진박은 김씨와 같은 집에서 생활하면서 공연을 하러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방영되어 예전에 아픔을 극복하면서 행복해질거라 믿었다. 하지만 유진박은 현 매니저인 김모(59)씨를 사기와 업무상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달 23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고발장을 보..
2019년6월1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32)가 복귀 후 첫 홈런포를 터트렸다. 강정호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초 시즌 5호 투런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는 무사 1루 기회에서 밀워키 브루어스 선발 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를 그대로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 냈다. 역시 직구에는 강한 강정호였다. 시속 157㎞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여지없이 빠르게 배트를 돌려 홈런을 만들어냈다. 전광판 하단을 맞히는 비거리 147피트(약 139m)의 대형 홈런이었다. 정말로 오랜만에 홈런이다. 강정호가 마지막으로 홈런을 친 것은 4월 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