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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는 대한민국에서 사랑 받는 여배우이다.


이유리는 2001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 4 에서 반항적인 기질이 충만한 미술 전공 여고생 박서원 역으로 데뷔했다.2002년 러빙유에서 극중 진다래 역(유진 분)을 괴롭히는 악녀 조수경 역으로 열연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사랑은 이런거야, 노란 손수건 등에서 통통 튀는 배역을 맡아온 이유리는 부모님 전상서에서 대가족의 막내딸 안성미 역을 맡게 되면서 김수현 작가와의 인연을 맺는다. 이후 소위 '김수현 사단'으로 불리며 사랑과 야망, 엄마가 뿔났다까지 세 작품을 함께 하게 된다. 사랑과 야망에서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선희 역을 맡았고, 엄마가 뿔났다에서는 착하지만 할 말은 하는 며느리 나영미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였다. 트렌디함과는 거리가 먼 김수현 작가와의 작업 때문에 이미지가 고착화되지 않았냐는 평도 있었지만 이유리는 이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연기의 깊이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후 사랑해, 울지마, 당돌한 여자에서 연달아 착한 배역을 맡다가, 러빙유 이후 9년 만에 2011년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어린 시절 바뀐 운명으로 인해 고통받고 절망하는 악녀 황금란 역으로 다시 악역에 도전하였고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다음 해에는 노란 복수초에서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주인공 설연화 역으로 출연하여 반전 연기를 보여주었다.

2014년 왔다! 장보리에서 자신의 배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패륜을 일삼는 희대의 악녀 연민정 역할로 분해 '국민 악녀'라는 애칭을 얻었다. 단조로울 수 있는 악녀 역을 자신만의 독한 눈빛과 대사로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시청률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데뷔 14년 만에 스타덤에 오르며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천상의 약속에서 재벌가에 복수하는 주인공 이나연 역을 맡은 데 이어 2017년에 출연한 가족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로펌 변호사인 변혜영 역을 맡았다. 집안의 둘째로 결정적인 순간에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당차고 자기주장 강한 신세대 여성을 잘 연기하여, 전보다 더 깊어진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2017년 10월에는 김순옥 작가와의 인연으로 언니는 살아있다에 지난 2014년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으로 특별출연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이유리
1980년 1월 28일, 서울특별시
165cm
개신교(장로교)
배우자 : 조계현(목회자)

학력
충암중학교
계원조형예술대학 매체예술과

경력
2018년 MBC 연기대상 주말특별기획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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