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남경필은 대한민국 정치인이다. 제15~19대 5선 국회의원 이었으며 제34대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남경필 할아버지 남상학이 창업한 경남여객을 바탕으로 14, 15대 의원을 지낸 아버지 남평우를 거쳐 3대째 내려오는 수원의 터줏대감 집안 출신이다.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에서 남평우와 김민정의 3형제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경복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부친이 회장으로 있던 경인일보에서 잠시 기자 생활을 하다 미국 예일 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오세훈 변호사(전 서울시장)와 인연을 맺었다.

아버지 남평우 의원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실시된 1998년 재보궐선거(수원시 팔달구)에 이회창 당시 총재의 공천으로 출마한다.

열세가 예상되었으나, 26.2%라는 낮은 투표율 하에서 출구조사에서조차 우세가 예상되던 박왕식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를 꺾고 만 33살의 나이로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키며 정치에 본격 입문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당선되어 4년간 재임하였다.

2016년 11월 22일 "진정한 보수 중심을 세워 먼저 헌정 질서 복원 로드맵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과 그 일파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의법조치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히면서 김용태와 함께 새누리당 탈당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 정치인들과 함께 바른정당을 창당하였다. 2017년 1월 25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바른정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유승민과 경쟁하였으나 탈락했다.

2018년 1월 9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는 뜻이 달라 같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탈당계를 제출하였다. 페이스북에 “동탁을 토벌할 수 있다면 기꺼이 조조가 되겠다” 며 자유한국당 복당을 시사한 데 이어, 2018년 1월 15일 공식 복당 선언을 하면서 약 1년 만에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내 경선 없이 자유한국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단수공천되어 출마하였으나, 상대 후보인 이재명에게 여러 잡음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5.5%의 득표율에 그치면서 낙선했다. 

2019년 3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이 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계를 떠난다는 말을 덧붙이며 정계은퇴 선언도 덧붙혔다.

남경필
1965년 1월 20일, 경기도 용인군 포곡면
167cm
전 경기도지사

학력
경복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 / 학사)
예일대학교 (경영학 / 석사)
뉴욕대학교 (행정학 / 박사중퇴)

경력
제34대 경기도지사
제15~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국가모델연구모임 대표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한나라당 원내부총무
경인일보 사회정치부 기자
예일대학교 한인학생회 회장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