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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은 대한민국의 공연기획자이자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인물이다.

탁현민은 친민주당, 친노친문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나는 꼼수다 콘서트 기획을 비롯하여 윤도현 밴드, 자우림, 들국화, 이은미 등 가수들의 콘서트 연출로도 유명하다. 문재인 정부 지지자들은 탁현민에 대해서 인터넷 사용률이 높고 감성적인 면을 잘 이용하는 이미지 컨설팅에 실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곤 하고, 우파 등 정부에 비판적인 측에서는 어설픈 쇼만 하는 청와대를 만드는 주범으로 평가하는 중이다.

탁현민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여성비하 논란으로 공중파 메인 뉴스에 수차례 나왔고, 여러 언론, 야4당, 여성단체 및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등은 이를 비판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청와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의당이 적극적으로 반대한 인사 중 유일하게 낙마하지 않은 인물. 이후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도 행정관 직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벌금형만 받았다.

탁현민은 1973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다. 강원고등학교, 성공회대학교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문화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참여연대 문화사업국 간사(1999~2002), 공익문화기획센터 문화사업팀 팀장(1999~2002), 오마이뉴스 문화사업팀 팀장(2002), SBS아카데미 전임강사(2002), 다음기획 뮤직컨텐츠 사업본부 본부장(2002~2007) 등을 역임했다.

탁현민은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문재인의 멘토단으로 합류하여 제19대 대통령 선거도 도왔다. 문재인과 함께, 네팔에 갔다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탁현민은 2017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내정되었다. 
선임행정관 근무 당시 그는 자신의 능력을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발휘했다. 2017년 7월 19일에 있었던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보고대회 행사를 그가 기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고 작은 각종 의전행사의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하였다. 

이후 2018년 6월 30일, 6개월만 일하기로 하고 청와대로 왔는데 예정보다 오래 있었다며 공개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그러나 하루만인 7월 1일, 임종석 비서실장이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며 사실상 사의를 반려했다. 2019년 1월 7일 다시 사직서를 제출했고, 같은 달 29일에 사표가 수리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9년 2월 21일 사표가 수리된지 24일만에 청와대가 다시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탁현민
1973년년생, 강원도 춘천시
공연기획자,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학력
강원고등학교
성공회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문화콘텐츠학 석사

경력
참여연대 문화사업국 간사
오마이뉴스 문화사업팀장
SBS아카데미 전임강사
한국공연예술원 전임강사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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