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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팝아티스트이며 방송인이다. 한국 이름은 박혜령이다

1976년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났다. 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 상태에 있다가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미국 국적이지만 실제로 미국에서 학교를 다닌 적은 없다. 필리핀의 마닐라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에 재외국민 특례입학으로 입학하였다. 그 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수영복을 입고 바이올린을 켜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면서 본격적으로 화제의 대상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로도 몇몇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전시회를 선보이더니 2006년 8월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방송활동을 같이 시작한다. 

2007년 2월 5일 주요 포털 검색어 순위에 '낸시랭 실종'이라는 키워드가 뜨는 일이 일어났는데, 이는 낸시랭이 LG전자 LCD 모니터의 페이크 다큐 형식 광고에 출연하면서 LG전자 측이 '낸시랭 실종'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온라인 이벤트 광고를 내보냄으로 인해 일어난 해프닝이다.

2012년 INSITE TV 3분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변희재 vs 낸시랭 토론'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2012년 5월 1일 화장품 도소매업 회사인 (주)라하코리아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랭샵 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판매했다. 라하코리아는 2013년 6월 30일 폐업했다.

2015년 5월 2일 보디빌딩 대회인 머슬매니아에서 클래식 부문 1위를 했다. 3주만에 훈련해 상을 탔다고. 이후 헬스걸로도 유명세를 타면서 남성지 표지모델이나 셀럽으로도 많이 등장하게 된다.

2017년 12월 27일, 10년 전 '아는 오빠' 였고 2달 전 다시 만난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논란이 많은 편이었다. 

남편 전준주와 관련된 논란 등으로 인하여 더이상 TV 출연은 하지 않고 있다.

결혼 선언 이후 겨우 9개월이 지난 2018년 9월 20일 자정 무렵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 전준주가 둔기로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하는 등 특수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낸시랭에 대한 물리적인 폭행은 없었다고 한다. 나중에 해명하기를 부부싸움은 했으나 둔기를 사용한게 아니라 낸시랭이 문을 잠그고 열어주지 않아 전준주가 유리창을 손으로 억지로 열다가 깨졌고 낸시랭이 놀라서 즉흥적으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준주는 불구속으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2018년 10월 4일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잘사는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할 다름"이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낸시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페북 등 SNS에서 전준주와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전부 삭제했다.

왕진진은 본인의 자살 소동 이후 낸시랭이 자신을 배신했다며 낸시랭과 이혼하겠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왕진진과의 부부싸움 이후 낸시랭은 “왕진진과 이혼하겠다”며 이혼을 결심하게된 이유는 왕진진의 거짓, 과거 행적 때문이 아닌 폭언과 폭행 때문에 이혼하겠다며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낸시랭은 인터뷰에서 “남편이 제 명의 집을 담보로 수억대 사채 빚을 얻어 사업 자금으로 썼지만 수입은 전혀 없었다. 세상의 조롱과 갖가지 비난을 견디고 주변 지인들의 반대를 무릅쓰며 남편을 믿어주어 이 사회에 필요한 일꾼이 되길 바랐지만 돌아오는 것은 불어난 이자와 생활고, 연대보증 피해 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아니다. 내가 선택한 결혼이고 내가 사랑한 사람이었던만큼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낸시랭은 2018년 8월말 전준주의 모친과 대화를 하다 '전준주는 내가 낳은 자식이고, 농사짓던 아버지는 전남 강진에서 경운기 사고로 돌아가셨고, 파라다이스 전모 회장은 전준주의 아버지가 아니다'는 사실을 듣고,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결국 “부모도 형제도 없는 나는 꼭 가족을 지키고 싶었다”며 “다만 남편은 내 앞에서 거짓이 밝혀지고 민낯이 드러날때마다 오히려 나를 위협하고 폭언과 감금·폭행으로 대처했다. 그 수위가 점점 높아져 여성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되어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년 12월 18일 언론을 통해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왕진진의 실체를 전혀 몰랐다고 말한 낸시랭은 "왕진진이 ‘자신은 파라다이스 그룹의 서자고 상속문제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라고 했다. 나는 그 모습을 믿었다. 이에 기자회견 당시에 사람들이 왜 의혹을 제기하는지 알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시간이 지난 후 낸시랭은 왕진진의 친어머니를 통해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전라도에서 왕진진의 친모로 추정되는 분을 만났다. 낸시랭은 친모를 통해 왕진진이 마카오가 아닌 전라도에서 태어났다는 사실과 그의 아버지가 파라다이스 그룹의 회장이 아닌 농사를 짓다가 경운기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럼에도 낸시랭은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실을 물어볼 때마다 왕진진의 행동이 거칠어졌고 폭행으로 이어졌으며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까지 당했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왕진진에게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살면 돈은 많이 못 벌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질문만 하면 윽박을 지르거나 아예 말을 못하게 했다. 그 다음은 물건을 부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왕진진과 이혼 소송 중인 낸시랭은 작품을 통해 슬픔을 승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고통, 시련, 슬픔 등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내가 선택한 잘못된 사랑과 결혼이었지만 목적이 오직 하나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고통스럽고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인신고, 결혼부터 이혼까지 피곤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작품으로 얘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2019년 4월 27일 팝 아티스트 낸시랭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유튜브를 시작했다. 언론과 사법기관 등을 조롱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왕진진은 지난 27일 유튜브 '정의와진실튜브'라는 계정에 10편, 총 3시간 30분 가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왕진진은 자신의 지명수배에 대해 "수배가 떨어졌다는 기사를 접하기 전에 검찰에 담당 수사관실에 연락해서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게됐는지 이야기를 했다. 수사관실에서 하는말이 기소 중지가 된 것을 알고 있냐고 하더라. 수배가 된 것도 몰랐다. 변호사 사무실에서도 언급이 없었다. 상황을 인지를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장실질심사를 의도적으로 안한 것처럼 됐는데 이전에 사용했던 전화기를 압수당해 검찰에 제출을 했고 휴대폰 안에 검찰에서 필요로 하는 증거들이 다 있다. 휴대폰 안에 (증거가) 다 있고 내가 가서 더 이상 할 것이 없다. 그래서 수사관실에 피해야 할 이유는 없지만 가서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수사 받고 싶지 않고 받을 이유 없다고했다"고 이해하기 어려운 해명을 내놨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8일 특수폭행, 상해, 특수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왕진진에 대해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검찰은 지난 2월까지 왕진진을 조사하고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나 왕진진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는 등 한달 여간 연락이 닿지 않자 검찰은 왕진진이 사실상 잠적했다고 판단, 지명수배하고 기소중지 처분했다.

왕진진은 "A급 수배령이 바로 체포할 수 있다는 것이지, 구속은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기사가 그런 얘기는 안하고 나를 살인범 취급하는 걸로 프레임을 잡더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왕진진은 또 지난 2009년 배우 고(故) 장자연의 편지 위조에 대해 "내가 과거 억울한 옥살이를 했고, 그 중에 일부 인생에 실수를 했다고 나를 언론에서 물어뜯어 사회생활을 못하게 했다. 특히 몇몇 기자들은 내가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했다고 '소설'을 썼다. 나는 살점이 다 떨어져나가서 뼈만 남은 사람"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장자연 편지의 원본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윤지오에 대해서는 "내가 겪었던 것과 똑같이 윤지오 씨도 언론에서 거짓말 쟁이로 몰리는 걸 봤다. 윤지오 씨에게 절대로 무너지지 말고 힘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왕진진은 지난 2017년 12월 낸시랭과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으나 지난해 9월 파경을 맞았다. 낸시랭은 왕진진이 부부싸움 중 자택에서 물건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했으며 리벤지 포르노, 감금, 살해 협박 등을 당했다면서 이혼을 절차에 돌입했다.


낸시랭 ( 본명 : 박혜령 )
1976년 3월 11일, 미국 뉴욕 
A형
개신교
팝아티스트

학력
압구정초등학교
서울 신구중학교 
필리핀국제학교(Brent International School, Manil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 학사
홍익대학교 대학교

경력
서울특별시 청소년 심리지원 홍보대사
국제아동돕기연합 홍보대사
랭샵 대표이사
헤어브랜드 '낸시랭 라' 론칭
제1회 세계슬로걷기축제 홍보대사
동아백화점 수성점 아트디렉터
쌈지 아트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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