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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은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대통령경호처장이다.  전두환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무현 대통령까지 5명의 대통령을 경호했다. 

주영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를 졸업한 뒤 1984년 대통령경호실 경호원 공채에 합격해 전두환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무현 대통령까지 5명의 대통령을 경호했다. 

대통령경호실 보안과장, 인사과장, 경호부장, 안전본부장 등 경호실 내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전문 경호관이다.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경호실 가족부장을 지낸 뒤 안전본부장을 역임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 이후,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봉하마을로 내려가 경호 책임을 맡았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부터는 권양숙 여사의 비서관으로 활동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인단 측이 세월호 7시간 당시의 행적을 해명하는 와중에 전직 대통령들도 관저정치를 했으며 집무실로 등ㆍ퇴청을 하지 않은 대통령이 없다." 라며 대리인단 측에 비판을 가한 바 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광화문대통령공약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집무실 정부종합청사 이전 공약과 경호실 정상화 공약에 기여했으며, 같은 해 5월 10일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경호실장에 임명되었다. 같은 해 7월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대통령경호처장'으로 직함이 바뀌었다.

2019년 4월 8일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청와대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 무기계약직 여성 직원을 자신의 관사(官舍)로 출근시켜 개인적인 가사(家事)도우미 일을 시킨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대통령 경호처 관계자에 따르면,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 A(여)씨는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 처장 관사로 출근해 주 처장 가족의 빨래와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 가사일을 해왔다.

이에 대해 경호처 측은 "A씨가 회의실 등 공적(公的) 공간이 있는 공관 1층만 청소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해명했다. 주 처장이 사용하는 관사는 단독주택이다. 1층에는 회의실과 로비, 기타 시설물 등이 있고, 2층에는 처장 가족들이 주로 사용하는 주거시설로 이뤄져 있다.

주 처장은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제가 말씀드릴 부분은 아닌 것 같다"면서 구체적인 해명은 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공직자로서 여러 비판을 감내해야 할 부분은 감내하고, 더 나은 국정을 수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주영훈
1956년생, 충청남도 금산군
원불교
대통령경호처장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 /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학 / 석사)

경력
대통령경호실 보안과장
대통령경호실 안전본부장
대통령경호실 가족부장
권양숙 여사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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