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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선수이다. SK 와이번스 소속의 내야수이다.

고교 2학년 때인 2011년 아시아 고교야구 최강전에 나가 11타수 5안타 1타점 5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고교 3학년인 2012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22경기에서 타율 .359, 4홈런 32타점 9도루를 기록했다. 지명타자로도 출전한 만큼 타격에 대한 능력은 인정받았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공, 수, 주를 전부 갖춘 뛰어난 야수로 평가받아 1라운드 전체 3순위라는 높은 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하였다. 계약금 2억 원에 연봉은 2,400만 원이었다.

입단 이후 2군에만 머물러 있다가 시즌 종료 후 경찰청 야구단 테스트에 최종 합격하여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군입대 이후 체중을 조금 불렸다. 덕분에 장타력이 좋아져 (2군 기록이긴 하지만)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타자로 성장했다. 2015년 들어선 주로 유격수로 출장 중인데 수비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등 나름대로 기대를 받았다. 2015년 9월 전역했다.

2018년 7월 31일 문광은과의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SK 팬들은 끝끝내 성적을 못낸 문광은을 주고 데려온 것이라 한번 긁어볼 만한 복권이라는 평이 대다수였다.

타격에서는 내야수치고는 꽤 파워가 있는 편이지만 상위타선에 들어갈 정도는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선구안이 좋지 못해 애매한 공에 속는 경우가 꽤 되기에 1, 2번의 기본 덕목인 출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장타력은 떨어지는 편이나 한 번씩 득점권에서 장타를 터트리기도 하는, 즉 파워는 있지만 선구안이 별로인 김동엽과 비슷하다. 

수비 능력은 그냥저냥이지만 실책이 적지 않아 군더더기가 많다는 평을 듣고, 송구도 다소 불안한 편이다. 주루는 꽤 빠른 편이지만 주루 센스가 좋지 않아 도루는 거의 하지 않는다. 멘탈은 좋지 않다는 평이 있는데, 언급된 SNS 문제도 문제지만 경기 중 자주 눈빛이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며, 경기 집중력 역시 지나치게 부족하다. 이는 두산전 실책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쉽게 끝내지 못해 혼자 진땀을 뻘뻘 흘리는 일도 잦다.

본인도 자신이 수비 집중력이 부족한 것은 느끼고 있는 듯 하다. 무지막지하게 공격적인 타격을 하지만 선구안이 별로라 삼진을 꽤 많이 먹는 타입이다. 

2019년 4월 24일 SBS 8 뉴스에 음주운전사고를 냈다는 보도가 터졌다.
사건은 지난 22일 새벽 광명IC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으며, 당시 강승호의 혈중 알콜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이후 강승호가 SK 구단 측에 먼저 자진신고를 하지 않고 숨긴 상황에서 2군 경기까지 뛰었고, 25일은 콜업 예정 상태였다고 한다. 구단 측은 24일 에서나 강승호의 음주운전사고 정보를 입수, KBO에 바로 보고했으며 자체 조사후 엄중한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거기에 이미 기자들은 강승호가 사고를 내후 정보를 입수한 상태라 터질게 터질 상황이었다. 이로써 윤대영의 뒤를 이어 최악의 경우 임의탈퇴까지 가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강승호
1994년 2월 9일,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시
180 cm, 84 kg
내야수 ( 유격수, 2루수, 3루수)
연봉 9,600만원 (2019년)

학력
순천북초등학교
천안북중학교
북일고등학교

경력
LG 트윈스 (2013년 ~ 2018년)
경찰 야구단 (2014년 ~ 2015년)
SK 와이번스 (2018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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