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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대한민국의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다. 제15대~20대 국회의원으로, 15대~18대까지는 부산 남구-남구 을 지역의 국회의원이었으며 19대~20대는 영도구-중구·영도구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소속 정당은 자유한국당이다.

새누리당의 2대 대표 최고위원 출신으로, 이 시절에는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예상되었던 거물 정치인이었다. 하지만 당시 비박계의 좌장(座長)으로서 항상 새누리당 내의 고질적인 친박계와 비박계 간 계파 갈등의 중심에 서있었으며, 이로 인한 옥새 파동, 그 뒤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참패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대선주자 유력 후보군에서 사실상 제외된다.

2016년 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난 뒤에는 19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비박계의 구심점으로 활동하며 새누리당 탈당과 바른정당 창당에 주도적으로 나서면서 보수 개혁에 앞장서는 듯했다. 그러나 2017년 11월 9일. 새누리당을 탈당한지 채 1년도 안 지나서 새누리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다.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참패함에 따라 "보수당의 재건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부산에서 경남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중동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재학시절 이미 자가용 승용차를 몰고 다녔다. 자가용 승용차는 현대 코티나였다. 지금이야 대학생 중에서도 자기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이 꽤 있는 시대지만, 그 당시는 교수들도 시내버스로 출근하였으며, 대학총장 정도 되어야 승용차를 탈 수 있던 시대였다. 병역은 방위병 출신이라고 한다.

26세에 (주)동해제강이라는 회사의 상무가 되었고, 그리고 32세에 (주)삼동산업이라는 회사의 사장으로 일했다.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로 본격적인 정계 입문을 하기 전까지는 상술한 동해제강과 삼동산업의 경영인으로서 재계에서 활동했다.

김무성이 젊은 나이에 상무와 사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잘 나가는 경영인이 된 이유는 그가 전남방직 소유주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의 고모인 방연숙이다. 그러니까, 김무성은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과 외사촌 지간이다. 

또한 김무성은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외삼촌 되는 사람이다. 큰 누나 김문희의 둘째 딸이 현정은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할아버지는 같고 할머니가 다른, 즉 배 다른 외삼촌이다. 그러니까 김 대표의 이복 누나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이 현정은 회장의 생모다. 그리고 형 김창성은 전방(전남방직)을 경영하였다. 

부인 최양옥 씨는 이승만 대통령의 비서관과 자유당 정권 공보처장, 이후 박정희 대통령 시절 3선 국회의원을 했던 최치환 씨의 딸이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 아들은 배우 고윤이다. 드라마 아이리스 2로 데뷔했고 영화 국제시장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주인공 이승기의 절친인 재중 역을 맡기도 했다. KBS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천재 바리스타인 정윤호 역을 맡기도 했고 꾸준히 여러 드라마에 조연으로서 활동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오대수 역할을 맡았다.

차녀인 김현경 씨는 수원대학교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었으나, 너무 젊은 나이에 교편을 잡았다는 것 때문에 논란이 있었다. 이후 남편이 여러 마약 전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유예로 풀려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교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5월 2일 김무성은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4대강 보 해체 반대 대정부 투쟁 제 1차 범국민대회'에서  발언대에 올라 이명박 전 정권의 4대강 사업에 대해 대단한 업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렇게 국가 백년대계에 꼭 필요한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여 이것을 부인하고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한다고 하는데, 4대강 보 해체를 위한 다이너마이트를 빼앗아서 문재인 청와대를 폭파하자"고 발언했다.

이후 그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3일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김무성 전 의원을 내란죄로 다스려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서울역 광장 열린 집회에서, 다수의 대중을 상대로 한 발언이다. 현직 국가 수장의 집무, 주거 공간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겠다는 발언이 내란이 아니라면, 역으로 어떤 행위가 내란이 될 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가의 기강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김 의원의 발언이 형법 제 87조 내란죄와 제90조 내란 예비 음모죄 중 어느 혐의를 적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의 서명이 2만명을 넘어서는 등 급증하고있다.


김무성
1951년 9월 20일, 경상남도 부산시 용당동
181cm, AB형
불교
자유한국당

학력
경남중학교
중동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경영학 / 학사)

경력
동해제강 상무, 전무
삼동산업 대표이사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기획조정실 차장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
내무부 차관
제15~20대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한나라당 원내대표 및 비대위원장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바른정당 상임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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