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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는 대한민국의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제17, 19, 20대 국회의원(마포구 갑)이다. 더블어민주당 소속이다. 노웅래의 아버지인 노승환 또한 아들과 같은 지역구인 마포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비문계로 분류되는 정치인이다. 과거에는 정동영계로 분류되기도 했는데, 현재도 정동영과 가까운 사이이다.

1957년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공덕동에서 5선 국회의원(국회부의장 포함), 2선 마포구청장을 역임한 우강 노승환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서울대성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대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은사가 구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이재오 국어 교사였다.

1983년부터 1985년까지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근무하였다. 1985년부터 MBC로 이직하여 2003년까지 보도국 기자, 사회부 차장 등을 역임하였다. 1990년에는 혜영 용철 사건을 보도하였다. 한편 2001년부터 2003년까지 MBC 노동조합 위원장,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해당 지역구는 노웅래 아버지 노승환이 소선거구제로 전환된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마하여 당선된 선거구이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열린우리당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강승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13년까지 민주통합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동일 지역구 후보로 단수공천 받아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출마했다. 출마 선언문 그러나 1차에서 탈락하였다.

2016년 6월 26일 성범죄에 있어 술, 약물 등에 의한 형량 재량 감면을 삭제하는 요지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다.

2016년 국정감사에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 대한 의혹에 관련된 발언인, 대기업 간부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다.

노웅래 의원은 2018년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였으나, 경쟁후보인 홍영표와 2배 가량의 표차를 내며 원내대표에 당선되는데 실패했다.

2019년 5월 초로 예상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삼수생이라는 동정표도 있고, 당내 비문계 의원들이 친문 일색으로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노 의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선거는 김태년-노웅래-이인영 3파전으로 예상된다. 

2019년 5월 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노웅래 의원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면에서 국회 폭력사태를 일으켜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해 일부 처벌을 면하게 해 줄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노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 “저렇게 집단적으로 하면 처벌되지 않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에서 또다시 동물국회가 재현됐는데 저건 폭력과 협상은 또 별개의 문제여야 된다”면서도 “그렇다고 수십명을 다 처벌해서 국회에서 내쫓는다는 것도 말이 되겠냐”고 말했다. 이어 “그런 여지가 있으니까 나중에 별개로 대응을 해야 한다”며 “다만 불법을 저지른 것을 국회 정상화와 연결하는 것은 또다른 부작용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노웅래 의원은 “논의하자고 협상테이블에 올려놓은 것이 패스트트랙이지 일반적으로 편법으로 이것을 밀어붙이려고 한다든지 이런 게 아니다”라며 “자유한국당에게 협상을 시작해 보자고 하는 것이니까 한국당도 협의의 대상이 되게 한번 해 보겠다”고 말했다.

청와대와의 관계에 대해선 “쓴소리고 단소리고 국민의 목소리라고 한다면 정확하게 전달해야 된다”며 “청와대와 당은 운명공동체이고 책임공동체다. 그렇지만 총선 결과에 대해선 청와대나 부처가 책임질 수 있는 게 아니고 당이 책임지는 것”이라고 당의 주도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런면에서 당이 정책이나 입법, 현안에 있어 중심을 갖고 가는 게 중요하다”며 “당의 목소리를 모아 청와대에 전달해서 그게 정책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웅래
1957년 8월 3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공덕동
천주교(세례명: 라우렌시오)
더블어민주당

학력
서울대성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철학과

경력
제17, 19, 20대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매일경제신문, M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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