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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환은 대한민국의 경찰 공무원이다. 제34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맡고 있는 경찰공무원이다. 2018년 12월 29일 원경환 인천지방경찰청장이 29일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강원도 평창 출신인 원 청장 내정자는 강원 평창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쳐 1989년 간부후보생 3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강원 정선경찰서장, 경찰청 장비과장, 서울 강동경찰서장, 경찰청 감찰담당관, 서울청 101 경비단장, 서울청 경무부장, 경기청 4부장, 경찰청 경무(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파견) 등을 역임한 경무통(通)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제33대 인천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청장실을 개방하고, 청장에 대한 영접과 수행을 없애는 등 위계질서에 연연하지 않은 합리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5월 21일 ‘함바 브로커’ 유상봉(73)씨가 원경환 서울경찰청장에게 뇌물을 줬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검찰은 내사에 착수했지만 원경환 청장은 “법적 대응하겠다”며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유상봉 씨의 뇌물 제공 관련 진정서를 접수해 내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유상봉 씨는 진정서를 통해 2009년 원경환 청장에게 뇌물을 건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봉 씨는 건설현장 식당 함바집 운영권을 따내기 위해 정ㆍ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이며 뒷돈을 건넨 ‘함바집 비리’의 장본인이다. 강희락 전 경찰청장은 2011년 함바집 운영권 수주와 민원 해결 청탁 등 명목으로 1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3년 6월을 선고 받기도 했다.

원경환 청장은 “금품수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면서 “여러모로 민감한 시기에 다른 오해가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입장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원경환
1961년생, 강원도 평창군
서울지방경찰청 청장

학력
평창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법학 석사

경력
1989년 간부후보 37기
2006.03 ~ 2007.02 제47대 정선경찰서 서장
2009.03 ~ 2010.01 제22대 서울강동경찰서 서장
2010.07 ~ 2011.11 경찰청 감찰담당관
2011.12 ~ 2012.12 인천지방경찰청 차장
2014.12 ~ 2015.11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2015.12 ~ 2016.05 경기지방경찰청 제4부장
2016.06 ~ 2016.11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파견
2016.12 ~ 2017.07 경찰청 수사국 국장
2017.08 ~ 2017.12 제29대 경남지방경찰청 청장
2017.12 ~ 2018.07 제32대 강원지방경찰청 청장
2018.07 ~ 2018.12 제33대 인천지방경찰청 청장
2018.12 ~ 제34대 서울지방경찰청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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