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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백은 대한민국의 공무원이다. 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다. 1960년생으로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위성백의 행시 동기 중에는 이호승 일자리기획비서관과 차영환 경제정책비서관, 채희봉 산업정책비서관, 이덕행 통일정책비서관 등 현 청와대 비서관이 많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도 행시 동기다.

위성백은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예산처 산업재정 1과장, 건설교통재정 과장을 거쳐 기재부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국고국장 등을 역임했다. 푸근하고 진중한 성격으로 꼼꼼한 일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고국장 재임 시절 국내 첫 50년 만기 국고채 발행을 성공시키며 정부의 재정운용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후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곽범국 현 예보 사장도 기재부 국고국장을 거친 뒤 기재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수석전문위원을 지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위성백이 곽범국 사장보다 행시기수가 4기 아래다.

위성백 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이 2018년 9월 18일자로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위성백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금융기관과 금융시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금융기관의 부실 유발 요인 및 시스템에 내재돼 있는 리스크를 포착·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등 리스크 감시와 관리를 강화하고, 차등보험료율제도를 정치하게 발전시키는 등 부실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에 대한 특별관리체계를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예금보험제도의 목적이 금융시스템 안정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예금보험제도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취약계층 보호 등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예보의 업무가 상생과 공익 등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더할 수 있도록 혁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금융소비자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을 지켜가자"고 강조하였다.

2019년 5월 22일 검찰이 예금보험공사 직원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직원은 현재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김창진)는 이날 오전 예금보험공사 직원 A씨의 뇌물 수수 혐의와 관해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이동저장장치(USB) 등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 하는 중이다.

A씨는 현재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저축은행 파산 업무를 담당하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확보된 자료를 분석한 뒤 A씨와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위성백
1960년 6월 10일, 전남 여수
예금보험공사 사장

학력
뉴욕 주립대학교 경제학 박사
서울대학교 경제학 석사
서울대학교 독문학과

경력
예금보험공사 사장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담당관
기획재정부 정책총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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