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언주는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다. 제19대~20대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경기도 광명시 을지역이다. 당적은 무소속이다.

1972년 부산 영도구에서 출생했고, 1995년 서울대학교를 나왔다.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했다. 법조인으로 있는 동안 주로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기업들의 법무를 도왔다.

제19대 총선에 광명시 을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하여 새누리당 전재희 후보와 무소속 이효선 후보를 제치고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입당하면서 안철수를 도왔고, 이후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합당에 앞장섰으며 바른미래당의 국회의원으로 있었다. 그러나 이후 보수 통합을 요구하며 바른미래당의 보궐선거 유세 자체를 비난하는 등 해당행위를 하여 당원권이 정지되었으며, 패스트트랙 4법 국회 대치사태에서 당내에서 선거법 패스트트랙을 놓고 지도부와 갈등하던 중, 패스트트랙 통과에 반발하여 바른미래당을 탈당하였다.

2019년에 적용 될 최저임금이 확정된 이후인 2018년 7월 17일 이언주 의원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갑질을 아무리 했다고 해도 최저임금 인상과는 비교가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불공정 거래는 당연히 시정해야하지만 그것이 근본적인 어려움의 원인은 아니다”라면서 “인건비 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져 감당할 수 없는 상태”라며 “시장을 파괴해 놓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언주는 7월 15일에는 자유한국당 김용태·김종석·추경호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 등과 함께 ‘시장경제살리기연대’를 발족하고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희생된 국민과 기업을 대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9년 5월 27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현재 무소속 신분인 이언주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27일 이언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등은 행정경험도 없는 최순실보다 못하냐"라며 "사상최악의 서민 죽이는 경제파탄에 북한바라기, 균열된 한미동맹과 일본, 중국 등 외교적 고립, 그런데도 오로지 과거사에만 매몰된 희망없는 국정. 최악의 국정 아닌가"라는 글을 적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도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등의 녹취록을 언급하면서 "행정 경험 없는 사람과 국정을 의논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식 비서관이나 행정관으로 채용않고 비선과 국정을 의논한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데 국민들은 이번 보도를 보며 그동안 지나쳤던 두가지 면을 생각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언주 의원은 "최순실 비선보다 못한 지금의 국정을 보며, 최순실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보다는 낫다는 말이니 대한민국은 아예 국민들이 간섭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더 잘 살겠다는 자조섞인 말조차 나올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기야 지금의 경제파탄은 문대통령과 청와대 집권세력의 엉터리 경제실험이 초래한 비극의 측면이 크니까 그게 없었더라면 지금만큼 나쁘진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언주 의원은 "둘째는, 국민들은 대통령 연설 등 국정 전반을 다 최순실에게 맡기고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허수아비처럼 아예 국정은 손놓은 줄 알았는데 이 녹취를 들어보니 실은 국정전반은 그래도 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책임지는데 최순실에게 청와대에서 가끔 조언을 구하고 상의하던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니 정확히 말하면 '국정을 맡겨'가 아니라 '국정을 상의해'일 것"이라며 "물론 행정경험도 없는 자에게 그런 국정자문을 받고 상의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 혹은 차라리 뭐라도 임명을 하지 왜 비선으로 두었냐는 지적도 일리가 분명 있지만 사실을 과장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이언주 의원은 "어쨌거나 그건 다 과거 정권 문제라 화가 나긴 하지만 '지금' '우리 삶'을 위협하진 않는다"며 "문재인 정권이야말로 지금 살아있는 정권이고 엉터리 경제실험으로 지금 민생 경제를, 우리의 삶을 피폐하게 하고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 최순실이 어쨌든 말든, 지금 우리 국민들은 현재와 미래의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재인 정권의 대책없는 포퓰리즘과 경제실험과 외교무능에 더욱 더 분개하는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이언주 의원은 "이제는 이러한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망국적 과거사 매몰되기를 강력히 견제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때다. 국민들에게 미래의 비젼과 희망을 제시할 때"라며 "문 대통령도, 과거 국민들의 원성이 지금은 본인을 향해있는 의미를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언주 의원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2019년 5월 27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보좌관이 이언주 의원을 취재하려던 기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언주 의원의 보좌관 김모 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5일 오후 9시 50분경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이언주 의원을 인터뷰하려던 인터넷 언론사 기자 A 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A 씨의 신체 일부를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동화면세점 앞에서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경제파탄 자유시민 규탄대회’에 참석했다. 이언주 의원은 이 단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와 A 기자를 상대로 조사를 마쳤다. 현장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언주

1972년 11월 8일, 부산

20대 국회의원 


학력
1988년 남도여자중학교 졸업
1991년 영도여자고등학교 졸업
1995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사
2004년 노스웨스턴 대학교 법학대학원 법학 석사
2011년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경제법학 석사

경력
2018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
제20대 국회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자유민주포럼 공동대표
시장경제살리기연대 대표
제20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국민의당 바른정당의원모임 국민통합포럼 대표
제20대 국회 운영위원회 인사청문제도개선소위원회 위원장
제20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제20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경제민주화포럼, ‘조화로운사회' 공동대표
제20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제20대 국회의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보훈가족에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 운영간사
제19대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조화된 사회를 위한 포럼 운영간사
제19대 국회 예산재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공정경쟁과 사회안전망포럼 공동대표
제19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의원
희망코리아정치연대 공동대표
한국사내변호사회 감사
한국여성변호사회 상임이사
인하우스카운슬포럼 부회장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에쓰오일 법무총괄 상무-법무법인 지평지성 변호사
르노 삼성자동차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