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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19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첫 경기에서 0-1로 졌다. 16강 진출을 위한 향후 일정에 대한 부담감을 기지게 되었다.

너무도 아쉬운 패배였다. 물론 경기 내용적으로 보면 점수차가 더 났어야 하는 경기였지만 꼭 경기력이 좋아야 승리  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초반 역습 한방에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면 승점 1점을 얻을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도 아쉬운 결과가 아닌가 싶다. 이날 한국은 전반 7분 만에 선제실점을 내줬는데 상대의 빠른 역습 한방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나름대로 이강인을 중심으로 힘을내 골을 노렸지만 거기까지였다. 결국 한국은 1대0으로 패하고 말았다.

긍정적으로 보면 어차피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승점을 따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갖고 있었다. 포르투갈이 어떤팀인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국가이며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 우승팀이기도 하며 UEFA U-17 챔피언십 정상에도 올랐던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이른바 ‘황금세대’의 팀이다. 1실점으로 패한것이 다행으로 볼 수도 있다.

전력상 많이 열세 였기에 유럽 베팅업체들도 한국이 포르투갈을 1-0으로 꺾을 가능성보다 포르투갈이 4-0 대승을 거둘 가능성에 더 무게를 뒀을 정도였다.

물론 승점을 얻지 못한 것은 너무도 아쉽지만 강력한 우승후보를 상대로 1골 차로 패배한 것은 조별리그에서 득실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그 의미는 크다고 볼 수있다.

어쨌든 16강을 가려면 남은 일정에 대한 부담감이 증대되긴 했다. 향후 남은 2경기에서 최소한 1승1무의 성적을 거둬야 확실하게 16강에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6개 조 1·2위 팀과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에게 16강 진출권이 주어진다. 포르투갈과 더불어 아르헨티나 역시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은 조 3위를 통한 16강 진출이 가장 현실적이 될 수 있다.

2년 전 대회를 봐도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 모두 승점 4점(1승1무1패) 씩을 얻었다. 2015년 대회에서도 4개 팀 중 3개 팀이 승점 4점을 얻은 팀들이었다. 승점 4점이 16강 진출을 위한 안정권인 이유이다.

남은 2경기 일정을 보면 아무래도 전력 차등을 고려해본다면 5월 29일 오전 3시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이 16강의 분수령이 될것이다.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 한다면 16강 진출은 어렵다고 봐야 할 것이다. 또 다른 강력한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큰 부담을 가져야한다.

최선은 남아공과의 2차전을 최대한 큰 점수 차로 이기는 것이다. 그리고 싑지 않겠지만 아르헨티나와의 최종전에서 비기는 것이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최상이다.

조별예선 2차전 ( 대한민국 남아공 )은 지상파 3사가 동시에 생중계  해준다. kbs, mbc, sbs 3사가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경기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펀성을 한것 같다. 대한민국 남하공 경기에서 승리를 기원  하겠다.

 U-20 월드컵 F조 대한민국 VS 남아공 5월 29일 수요일 새벽 3시30분 티치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남아공 조별예선 F조 2차전을 치르게 된다.
지상파 MBC,KBS2,SBS 에서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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