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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미디어그룹 총수 최상주 회장의  사임소식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2019년 5월 28일 24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아시아경제의 총수인 최상주 KMH아경그룹 회장(59)이 수십 차례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최상주 회장이 아시아경제 회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최상주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제 인생을 항상 돌아보고 더 절제하는 삶을 몸소 실행에 옮겨야 하는데 아직까지 저는 제 스스로를 이기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최상주 회장은 또 “최근 M&A 과정에서 불거진 일련의 사태가 아시아경제의 독립적인 미디어 정체성을 혹시나 훼손하지 않을까 고민하며 이같이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최상주 회장과 사업 파트너 관계였던 A 씨는 “2014년부터 5년간 최 회장에게 31번에 걸쳐 여성들을 소개했으며 최상주 회장이 이 여성들과 성관계를 하면 내가 대가를 지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최상주 회장하고 여자하고 자고 나면 가격을 정해다고 합니다. 여자가 ‘200(만 원)이다, 300(만 원)이다’ ‘적다 많다’ 이렇게 싸우기도 했다”고 말했습다.

보도에 따르면 A 씨가 문자메시지로 최상주 회장에게 여성들의 직업과 연령, 신체적 특성 등을 설명하면 최상주 회장이 만날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최상주 회장은 만날 여성의 사진을 주고받으며 성적으로 비하하는 발언도 했다고도 합니다.

최상주 회장은 자신의 성접대 의혹이 보도되기 전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제보자의 주장이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구체적이고, 최 회장과 A 씨가 여성들의 몸매 등을 평가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주고받은 점 등을 볼 때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상주


최상주 학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화폐금융학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최상주 경력
KMH 회장
케이엠홀딩스 대표이사
무한투자 사장
에듀박스 대표이사
국가정보원 정보원장 비서관
김대중 대통령 정책위원
국회보좌관
한국국방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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