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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다. 광주 FC 산하 금호고등학교 출신의 축구선수로 소속팀은 레드불 잘츠부르크 산하 FC 리퍼링이다.

김정민의 아버지는 대학 선수 출신으로 김정민이 어릴 때부터 축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축구를 배우던 김정민은 초등학생 시절 인천 유스 소속이었다. 당시 김정민은 정우영과 짝을 이루어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이미 초등학생 시절부터 각광받던 유망주였다. 하지만 김정민은 집이 인천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우영의 집에 얹혀 살다가 결국 초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인천 유스 산하의)광성중학교로 진학하지 않고 신천중학교로 가면서 학원 축구계로 움직였다. 학원 축구계에서도 김정민의 활약은 이어졌고, 이미 제 2의 기성용이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였다. 청소년 대표팀 월반까지 하는 등 축구 팬들에게 각인이 된 김정민을 노리는 고등학교 팀들이 넘친 것은 당연지사.

수많은 러브콜 끝에 김정민은 광주 FC의 기영옥 단장이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광주의 유소년 팀 금호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금호고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 놀라는 반응도 많았는데, 그만큼 기영옥 단장이 공을 들여서 이뤄낸 성과였다. 이후 금호고의 주축이자 핵심선수로 자리잡았고, 2017년에는 금호고의 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단, 나중에 들리는 얘기로는 금호고에 들어온 이유가 졸업까지만 뛰고 바로 외국으로 보내주는 조건이었다. 이걸로 봐서는 애초에 광주 FC로 들어갈 생각은 없었는데 일반학원과는 지원이나 교육 커리큘럼 차이가 큰 프로 유스이니 자신의 기량향상, 프로 유스 명성을 위해 광주를 교두보로 삼고, 구단도 김정민을 시의회에게 보여주기식이나 유스보상금 먹기로 적절하게 김정민을 이용해먹는, 서로 프로 비즈니스적 관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란 얘기가 된다.

그리고 2017년 12월, 황희찬이 뛰고 있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강호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5년 계약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떴다. 매 방학마다 잘츠부르크의 2군 팀인 FC 리퍼링에서 훈련을 받았던 것이 인연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 그동안 키워줬던 광주 FC에게도 보은 차원에서인지 꽤 큰 이적료를 남겨주고 떠남으로서 팀을 떠나기 전에도 마지막 예의를 다 했다. 거기에 추후 K리그 복귀 시에도 광주와 우선 협상이 가능하다는 점은 덤이다.

2019년 3월 23일 현재 얼마동안 선발출장을 못하다가 요즘들어 선발출장하고 있다. 3월 A매치에 호출된만큼 기량이 성장된다면 추후에 잘츠부르크 1군팀 진출을 할수있을거라고 보여진다.

이후 황희찬처럼 잘츠부르크의 위성 구단인 FC 리퍼링으로 임대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3월 3일 SV 리트와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으며, 전반 26분 어시스트를 기록하여 데뷔전 데뷔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3월 10일 TSV 하텐베르크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데뷔골을 넣었다.

4월 14일 카펜베르크 SV와의 리그 28라운드 경기에 후반 8분 교체로 나와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중학생 시절부터 형들을 제치고 연령별 대표팀에 선출되어온 태극 전사들의 특급 유망주이다. 이대로 기성용의 뒤를 이어 A대표팀에 데뷔한다면 엘리트 코스를 밟고 성공적으로 기성용의 후계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U-20 월드컵 포르투갈 전지훈련 명단에 들었으며 99년생은 김정민과 조영욱뿐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에 팀내 최연소 선수로 선발되었다.

조별예선 2차전인 말레이시아전에 선발 출장하여 이진현과 함께 중원을 구성했으나, 장점이라던 롱패스들은 모두 부정확했고 지공 상황에서 공을 뺏겨 흐름을 자주 끊기게 만들고, 이른 시간의 선제 실점으로 빨리 동점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경기장을 어슬렁거리며 템포를 죽이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다 후반전에 결국 손흥민과 교체되었다. 송범근, 황현수에 버금가는 패배의 원흉.

전반적으로 "기대이하'' 라는 평가를 받았다. 축구팬들은 '제 2의 기성용'이라며 주목받았던 이 선수가 고작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졸전의 경기력을 펼친 것에 대해, 파트너였던 이진현과 더불어 유럽에서 뛴다는 경력이 오히려 상대를 얕보고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게 만든 것이라 보고 있다.

베트남과의 4강전에도 선발 출장하였는데 지난 말레이시아 전처럼, 아니 그 이상의 최악이었다. 어떻게 대표팀에 뽑힌 것인지 의문이 가는 수준. 말도 안되는 패스미스들로 공격의 흐름을 다 끊어먹었고 수비가담도 안되는 데다가 실력도 부족하여 베트남 선수들의 방향 전환에 휙휙 벗겨졌다.심지어 헤딩 기본기도 매우 부족해 보였는데 수비상황에서 헤딩으로 클리어 자체가 힘들어 보였고 경합 상황에서도 헤딩경합이 안됐다. 여기에 투지나 적극성도 많이 결여돼 보였고 스타팅 라인업 중에서 제일 체력이 비축돼있는 멤버였을텐데도 후반에 가더니 체력이 너무 빨리 방전돼 버렸다. 거기에 집중력까지 부족하였다. 해설위원들도 콕 집어 말하진 않았지만 김정민이 패스미스를 할 때마다 패스미스를 줄여야 해요 라며 지적했고 경기가 끝날 무렵 장지현 해설위원도 "김정민 선수 많이 배웠겠네요."라며 최악의 경기력을 애써 포장했다. 

결승 일본전에 선발로 나와 교체로 나가기 전까지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이번 대회 통틀어 가장 잘한 경기였다. 군면제도 받았고 생일이 아직 지나지도 않은 만 18세 선수인 만큼 이번 대회로 본인이 더 깨닫고 축구 두뇌를 발달시켜야 할 것이다.

2018년 11월 5일, A매치 평가전 명단에 뽑히면서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선발 배경에 대해서 대표팀의 파울로 벤투 감독은 소속팀 활약이 부족하지만 직접 관찰하고 싶은 선수이므로 본인 눈으로 자질을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호주전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투입되어 첫 A매치를 가졌다.

2019년 3월 A매치명단에 신성 이강인,백승호와 함께 포함. 처음뽑힌것은 아니지만 공식A매치에서의 활약이 거의 없는만큼 기회를 잡았을때 기량을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이강인,백승호에 묻힌감도 없잖아 있지만 김정민 또한 한국축구의 미래를 밝힐 선수라는것은 틀림없다.

김정민
1999년 11월 13일
184cm, 73kg
개신교
축구선수

학력
신천중학교
금호고등학교

경력
201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 청소년대표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2018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2018~ ) 
2018 FC 리퍼링 (2018~ ) (임대)
2018 대한민국 U-20 축구 청소년대표
2015 FIFA U-17 남자 월드컵 대한민국 청소년대표
2015 대한민국 U-17 축구 청소년대표
2014 대한민국 U-16 축구 청소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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