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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졔20대 국회의윈이며 대표적인 비박(非朴) 정치인으로 분류됐다. 특별히 특정 정치인의 그룹에 속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인물이다.


1968년 충청남도 대전시 선화동에서 태어났다. 대전중앙국민학교, 대전한밭중학교,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를 졸업(5수 끝에 합격)하였다.


디지털방송 소프트웨어 기술회사인 (주)알티캐스트 이사,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객원연구원, 중앙일보 전략기획실 기획위원을 거쳤다.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다. 대통령 선거 직후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을 거쳤다.


2016년 4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자유한국당 서울 지역구 현역 의원 및 후보자들과 자유한국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들이 무더기로 낙선하는 대참사 속에서, 심지어 본인 지역구보다 더 유리하다고 평가받던 옆동네 양천갑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더민주 후보에게 10% 넘게 차이나며 낙선하는 상황에서도 본인의 경쟁력으로 3선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 선거가 있기 전 선관위가 공개한 후보자 전과기록 공개에서 김용태의 음주운전 전과가 드러났는데, 당시 양천구 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후보와 국민의당 김현배 후보 3명 모두 음주운전 전과를 지니고 있어서 큰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이용선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만 2회였다.


2016년 5월 15일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내정되었다. 그러나 17일 친박계가 강성 비박인 김용태 혁신위원장 인선에 반대하였고,이를 막기 위해 친박계가 혁신위원장 추인을 하기 위한 상임전국위원회 소집을 무산시켰다. 회의가 무산되자 김용태는 혁신위원장직에서 사퇴하였다.


2016년 6월 27일,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새누리당 의원들 중 처음으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하지만 혁신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정병국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했고 정병국 후보가 이겼다. 이후 정병국 후보와 주호영 후보의 단일화에서는 주호영 후보가 이겼다.


2016년 10월 박근혜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즉각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탈당과 친박계 지도부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 하지만 친박 지도부가 지지부진 시간을 끌며 내려오지 않자, 11월 22일 망가진 새누리당을 떠나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세우겠다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새누리당을 전격 탈당했다.


12월 3일 오전 4시 10분 발의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 법안을 무소속 의원으로서 야 3당 및 다른 무소속 의원들과 함께 발의했다. 이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2017년 5월 2일에 13명의 의원들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으로 대거 복귀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본인은 잔류를 선언했다.


2017년 5월 24일~25일 있었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 신상적인 문제는 전혀 다루지 않고, 정책 비전과 국정 운영 방향등을 질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큰 호평을 얻었다. 강효상, 정태옥 등 다른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신상 문제와 색깔론에만 매달렸다는 점을 본다면 더더욱 비교되었다. 


6월에 치러진 바른정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나설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인물이다. 이외에도 유승민, 이혜훈 등도 거론되고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출마한 인원은 하태경, 이혜훈, 김영우, 정운천 등 4명이었고, 결과적으로 김용태는 출마하지 않았다.


이후 바른정당 통합파에 속하고 있으며 "탈원전, 최저임금 인상, 법인세 인상 등 유승민 후보의 공약이 문재인 후보의 공약과 비슷했기 때문에 유승민은 문재인 포퓰리즘을 막지 못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17 11월에 자유한국당에 복당했고, 12월 28일엔 류석춘 연세대 교수에 이어 자유한국당 혁신 위원장이 되었다.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에서 도저히 서울시장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이 없는 와중에서, 김용태는 나경원과 함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 적이 있었다.


2018년 7월 25일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김병준 비대위 체제에서 사무총장이 당연직으로 겸하는 조강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나, 그해 12월 15일 발표된 당협위원장 재신임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랐다. 자기 자신을 셀프 청산한 셈이 되었다. 한 조강특위 위원은 "김용태 의원 자진 사퇴는 조강특위가 구성된 지난 10월 김용태 의원이 스스로 결심한 것"이라며 "김용태 의원이 '내가 직을 유지하면서 동료에게 칼을 대면 누가 진정성을 믿겠나. 그건 염치없는 짓'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증언했다. 

 

 

조강특위 위원들이 만류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용태 의원은 완강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역구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라 김용태 말고 마땅히 출마해서 당선될 만한 사람이 별로 없다. 문희상처럼 나중에 당에서 사람이 없다며 전략공천을 할 가능성도 제기되나 현 자유한국당내 세력분포상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있다. 본인 역시 그럴 가능성을 절대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홍문종 의원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반발하여 탈당 후 대한애국당행을 시사했다. 이어 강경파 중 한명인 김용태 의원에 대한 시선이 많이 갔지만 탈당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황교안 대표에 대한 비판 발언은 쏟아냈다.


김용태 의원은 탈당설은 부인했지만 황교안 지도부에 대해서는 강하게 날을 세웠다. 김용태 의원은 "태블릿PC, 변희재 1심 판결을 굳이 '존중한다'는 말까지는 할 필요가 없었다"며 "(황교안 대표도) 전당대회 토론회 때 태블릿PC는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했었는데 무슨 사정변경이 있었나 싶다. 입장이 바뀐 이유가 궁금하다"고 공격했다.


김용태 의원은 "우파들 사이에서 '대표가 사과를 너무 자주 한다'는 우려가 많다"며 "무엇이 막말인지는 누가 정하는 것이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는 기회주의가 정말 우려된다"고 막말 논란에 대한 황교안 대표의 대응에도 불만을 표했다. 자신이 5.18 망언 공청회 관련 징계를 받은 데 대해서도 "5.18 유공자 명단 공개해야 한다는 게 왜 막말이냐"며 자신은 "공청회 주최하는 데 이름 빌려준" 일밖에 없다고 했다.


또 당내 특별기구인 신(新)정치혁신특별위원회에서 과거 '진박 감별' 공천이나 탄핵 책임론을 공천에 반영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이 나온 데 대해서도 "우리 당은 지금 탄핵에 대한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당이다. 그런데 어떻게 책임론을 얘기할 수 있겠나"라고 불만을 표했다.


김용태
1968년 3월 26일,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개신교
B형
제20대 국회의원

학력
대전중앙국민학교
대전한밭중학교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를 졸업

경력
알티캐스트 이사
중앙일보 전략기획실 기획위원
제18~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보수혁신특위 위원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대한민국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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