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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제20대 국회의원이다.

엄용수는 1965년 1월 20일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에서 태어났으며 상남초등학교, 동명중학교, 밀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회계사로 일을 하였다.

밀양시장 재직 당시, 동남권 신공항 유치 반대 전단을 돌리던 밀양시민 윤모 씨에 폭행 및 상해를 입혀 7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사건을 녹음한 기록에 의하면 "니 같은 시민 필요 없거든, 이 XX야" 등 폭언을 하였고, 윤 씨는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유일하게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시장에 당선되었고 당시 최연소 지자체장 당선자였다. 참고로 이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 기초단체장 당선자는 19명이었다.

이후 열린우리당 분당 때는 통합민주당으로 갔다가 무소속을 거쳐 한나라당에 입당해 한나라당 당적으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되었다. 2014년 지방선거에는 불출마했다.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누리당후보로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하여 유승민계 친여 무소속 조해진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같은 해 12월 19일 정우택 원내대표에 의해 원내부대표로 임명되었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코미디언 엄용수가 이 엄용수를 지원유세한 적이 있다. 엄용수가 대체로 민주당 성향이란 걸 감안하면 그냥 개인적 친분과 과거 경력 등이 감안된듯 하다.

2011년 3월말엔 동남권 신공항 문제로 인해 잠시 시장직 사퇴를 선언했다가, 바로 며칠 뒤에 번복하고 업무에 복귀하는 일도 있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거액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7년 12월 불구속 기소된 엄 의원은 기업인이면서 함안선거사무소 책임자였던 안모(58)씨로부터 2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그리고 그 이듬 해 2018년 11월 1일 창원지방법원 형사2부(이완형 부장판사)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부분 받아들였고, 안씨의 진술이 비교적 일관되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엄용수 의원에게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 

엄용수 의원은 즉각 항소했고, 재판부는 엄용수 의원에 대해 실형 선고 했지만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정치자금법에는 국회의원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기에, 항소심과 상고심에서 1심 내용이 받아들여진다면 엄용수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2019년 6월 26일 자유한국당(밀양·창녕·의령·함안) 엄용수 국회의원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4년에 추징금 2억원을 구형했다. 당시 지역 보좌관에게도 징역 3년이 구형됐다.

엄용수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14일 열린다. 

엄용수
1965년 1월 20일(54세),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개신교
자유한국당 제20대 국회의원

학력
상남초등학교 (48회)
동명중학교 (33회)
밀양고등학교 (10회)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경력
안건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밀양대학교 겸임교수
밀양시청 시세심사위원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가사조정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제10~11대 경상남도 밀양시장
제20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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