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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제18대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으며 역사상 고시류 시험 공부를 가장 잘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기도 하다. 고시 3관왕, 원조 공부의 신으로 유명하다.

1976년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1976년 1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1977년 2월까지 사법고시를 준비한지 단 3개월만에 1차를 합격하는 어마무시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1년 후인 1978년 3월(3학년) 사법고시 2차까지 합격하며 당시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 이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그리고 그해 9월 행정고시 1차를 합격한다. 이듬해인 1979년 (4학년) 봄에 외무고시 1,2차를 차석으로 합격하고 그해 11월 행정고시 2차까지 수석으로 합격했다.

서울대생들도 5년정도 걸리는 고등고시를 중간 중간 휴식기간을 제외한 순수 공부기간 2년만에 고등고시 3개를 서울대 재학중에 무휴학으로 합격한 것이다.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으로 졸업한다.

수험생이라면 '고승덕모드' 라고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라는 고승덕이 쓴 책에서 나오는 고승덕의 고시공부시절 생활패턴을 뜻한다. 하루 7시간을 수면하고 17시간을 벼락치기하듯 초긴장 초집중해서 공부했다고 한다.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고기를 아주 잘게 썰어서 만든 (씹는 시간 줄이고 위에 부담 줄이려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서 공부했다고 한다. 전등끈을 매달아놓고 하루 17시간을 초집중해서 전등끈을 당길 에너지만 남겨놓았다고 한다. 극강의 재능과 노력이 결합된 말그대로 공부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

1999년 4월 1일, 고승덕은 당시 김대중 정부에서 여당이었던 새정치국민회의 당사를 방문하여, 정균환 당시 새정치 국민회의 사무총장에게 이력서를 제출하였다. 국민회의에서 공천을 받기 위함 이었다. 그러나 공천이 불분명해지자, 같은 해 4월 26일 당시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의 김덕룡 부총재의 후원회 행사에 참석하여 "지연은 국민회의(광주 출생), 혈연은 자민련과 맺어져 있으나(장인 박태준), 정치는 한나라당에서 하겠다"라고 입당을 선언하고, 서울 송파갑 재선거에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1999년 홍준표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서 실시된 송파구 갑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받았으나, 하필이면 장인인 박태준이 당시 김대중 정부의 공동여당이던 자유민주연합의 대표를 맡고 있어서 결국 출마를 포기한다. 결국 1999년 상반기 보궐선거에서 해당 지역구는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가 직접 출마하였고, 이회창은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되었다.

2007년 말에 방영된 YTN의 돌발영상에서 고승덕은 양념 승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8년 서초구 을에 전임 서초구 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었던 김덕룡을 공천에서 밀어내고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무난히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2년 1월에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를 폭로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이 문제를 거론함으로써 해당 프로그램이 주목받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국회의원 임기가 끝난 뒤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교육감 후보로 나서기 위해서는 정당 당적으로 적어도 후보 등록 1년 전에는 포기해야 한다라는 조건이 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했다.

정치인 고승덕은 뼛 속까지 친이로서 이명박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자 BBK 주가조작 사건에서 이명박 측 변호인으로 나섰으며 그것도 땡전 한 푼 받지 않고 공짜로 변호해 줬다. 

역시 이름이 알려진 것은 고시 3관왕 시절. 고시계에서 고승덕의 기록은 거의 불멸의 기록 수준으로 2014년 들어서는 고시 3관왕을 기록한 인물이 역대 2자리 수를 넘어가지만 합격자 숫자가 바닥을 기던 당시에는 단 2명만이 존재하던 기록이었다. 

1번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처조카 사위이자 장관도 역임한 바 있는 장덕진이었다.

2019년 7월 서울 용산구 이촌파출소 부지에 이어 건물 소유권까지 고승덕 변호사 측 회사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용산구의 공원 부지 매입 계획에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협상 결과에 따라 약 237억원으로 예상되던 매입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10일 용산구와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301-86번지 꿈나무소공원 안에 있는 이촌파출소 건물 소유자가 지난 4월 말 국가에서 고승덕 변호사의 아내가 임원으로 있는 마켓데이유한회사로 변경됐다. 마켓데이가 파출소 부지에 이어 건물까지 사들였기 때문이다.

이 건물은 면적 137.47㎡의 2층 건물로 1975년 7월부터 파출소로 쓰였다.

애초 건물 부지와 주변 땅도 국가 소유였지만 1983년 관련법 개정으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소유권이 넘어갔고, 2007년 마켓데이가 인근 이촌소공원 땅과 함께 약 42억원에 사들였다.

마켓데이는 이후 부지 활용을 위해 경찰청에 이촌파출소를 이전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다. 2013년 파출소 부지 사용료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17년 승소했고, 그해 7월에는 파출소 철거 소송을 내 1심에 이어 작년 11월 2심에서도 승소했다.

이촌파출소처럼 토지 소유주와 건물 소유주가 다르면 건물 소유주는 관습법상 법정지상권을 적용받아 최대 30년까지 해당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촌파출소는 지상권 적용 기간이 이미 끝나 현재 있는 부지에서 나와야하는 상황이 됐다.

이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토지 소유주에게 건물을 사달라고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것이라는 게 용산경찰서 측의 설명이다.

이촌파출소는 주변 1만 가구, 주민 3만여명을 관할한다.

현재 이촌파출소는 마켓데이 측과 임대 계약을 맺어 입주해 있다. 월 임대료는 1천500만원(부가세 제외) 선으로 알려졌다.

이촌파출소 소유권마저 마켓데이로 넘어가면서 일대 땅을 사들여 공원으로 지키려던 용산구의 계획에도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고승덕
1957년 11월 12일 (61세), 광주광역시
병역 면제(제2국민역)
개신교
제18대 국회의원

학력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사법시험 최연소
행정고시 수석
외무고시 차석
서울대학교 법학 석사
예일 대학교 법학 석사
하버드 대학교 법학 석사
컬럼비아 대학교 법학 박사

경력
2014 서울사이버대학교 청소년복지전공 석좌교수
2014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
2012 한국청소년발전포럼 공동대표
2012 다애다문화학교 교사
2011 국제민주연맹 부의장
2010 드림파머스 대표
2010~10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2009 청소년 행복나눔 자원봉사 대상 심사위원회 위원장
2008~12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2008~12 제18대 국회의원
2007~10 청소년나비운동본부 대표
2005~08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1999~2001 제주국제대학교 겸임부교수1992~2008 광림교회 상담선교회 무료법률상담위원
1992~2010 서울특별시 법률고문
1989~91 베이커앤맥켄지 로펌 변호사1984~87 수원지방법원 판사
1979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1979 제13회 외무고시 합격
1978 제20회 사법고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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