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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일 조윤제 주미 대사 후임으로 임명 될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주미 대사로 문정인 외교안보 특보도 염두에 두고 검증을 벌였지만 문정인 특보는 8일 청와대에 이를 고사했다고 곧바로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는 이수혁 의원을 지명했다고 한다.

 


이수혁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당 대표가 직접 영입하면서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다. 2017년 대선 때는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외교·안보 분야 자문을 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때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임명돼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2017년 6월 비례 대표 순번을 이어받아 의원이 됐다.

이수혁 의원 프로필
이수혁은 대한민국의 외무부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제20대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이다.

1949년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서울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 대학교 시스템에서 공부했으며, 연세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5년 제9회 외무고시를 합격한 뒤, 유고슬라비아 주재 대사와 독일 주재 대사 등을 맡았다.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비서관을 맡기도 했다. 또, 외교통상부에서 구주국장, 차관보를 맡았다. 2003년 8월 27일 베이징에서 처음 열린 6자회담에서 첫 수석대표를 맡기도 했다.

2007년에는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맡아 해외 업무를 담당했다.

2016년 1월 5일,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5번을 받았으나 낙선했다.

2017년 6월 20일 문미옥 의원이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으로 발탁되어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이틀 뒤인 22일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했다. 12월 22일 전라북도 정읍시-고창군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곧 물러났으며 조윤제에 이어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주미대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월 7일, 국회 외통위 간사인 이 의원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액수가 1조 500억 원 미만이라고 밝혔고, 회의 이후 언론 취재진이 정확한 금액이 1조 380억대가 맞는지 물었다. 그러자 이수혁 의원은 "뭐하러 그렇게 정확한 숫자를 쓰려고 하느냐"며 "국민들이 1조 400억 원이면 어떻고 1조 500억 원이면 어떻고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앞서갈 필요가 없다"면서 "국민이 정확하게 알아서 뭐해?"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국민 무시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고 일부에서는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자유한국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까지 막말 경쟁에 나섰다”며 최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수혁 민주당 의원이 방위비 분담과 관련해 ‘분담금 액수를 국민이 정확히 알아서 뭐하냐’고 언급한 점을 거론했으며 “국민을 대변하는 대표로서의 국회의원의 자격을 스스로 부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납체자인 국민의 알 권리를 부정한 것이며 국민의 존재도 무시한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수혁 의원
1949년 1월 4일, 전라북도 정읍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학력
서울중학교
서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영국 런던 대학교 시스템
연세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경력
대통령비서실 외교통상비서관
외교통상부 구주국장
외교통상부 차관보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국가정보원 제1차장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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