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혁은  조빈과 노라조 그룹으로 활동했던  대한민국의 2인조 그룹 노라조 前 보컬이며 현 이혁밴드의 보컬리스트이다.

강남에서 힙합이 유행할 때 같이 어울려 다니면서 브레이크 댄스도 추고, 음악도 하면서 놀았다고 한다. 14층 베란다 난간에서 턱걸이를 하면서 옆에 있는 친구를 놀래켜서 지리게 한 적도 있다고.

아버지도 음악을 했었으며 군악대에서도 기타를 연주하고 차인태가 진행하던 음악프로그램에서 세션으로도 활약했는데 음악을 생업으로 삼는 것이 어려운 것을 알아서 그런지 계속 이혁이 음악하는 것을 반대했다. 그 때문에 그가 21살이 되도록 집에 한 번도 기타를 들고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집에 기타를 들고 왔다. 악기수리점에 악기를 맡기려고 갔다가 악기 수리점이 문을 닫아서 집으로 들고 왔던 것인데 그 다음 날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 후 아버지의 일기장에 자신의 음악을 너무나도 하고 싶은데 생계 때문에 그럴 수 없었던 고충이 적혀 있었다 한다. 이걸 보고 그는 유명한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아버지의 음악활동으로 인해 그의 집안 곳곳에 스피커가 걸려 있었는데 4살 때, 스피커 한 대가 머리 위로 떨어져 혀가 반 이상 잘리는 바람에 혀 접합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기사

아이돌 그룹 오디션에 합격해서 연습도 했지만 당시 댄스 음악이 본인에게 어울리지 않다 생각해서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조빈을 만나게 되었다. 당시 조빈은 2000년 ~ 2001년 TGS에서 활동하며 두 번째 예능출연인 서세원 쇼에서 당시 인기 최강이던 GOD의 노래를 개사해서 부르는 코너를 했다가 엄청난 협박과 폭언을 담은 편지에 시달리고 팀을 해체하게 된다.

그 뒤 김장훈 매니저 등으로 활동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던 중 같은 연습실을 쓰던 이혁을 눈여겨 보고 함께 활동을 하자고 접근을 하나 락커로서의 긍지가 있는 이혁은 굶주리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도하게 거절을 하다 조빈이 이혁의 집에 갔다가 온갖 세금이 연체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혁 몰래 카드빚과 밀린 집세 공과금을 대신 내주게 된다. 이것에 감격한 이혁은 녹색지대 같은 그룹을 만들어주겠다는 사장의 말을 믿고 조빈과 듀엣을 만들기로 계약서를 찍는다. 그 다음은 아는 대로 노라조의 시작.

키가 185cm인데다 근육질이다. 몸에 있는 문신은 노라조 앨범이 나올 때마다 한 개씩 늘어난다. 문제는 공중파에선 문신이 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언제나 팔과 목덜미 등 뒤에 뭔가를 치렁치렁 달고 나오거나 온 몸에 스티커처리를 하고 나온다. 그래도 안 가려지는 부분은 녹화방송일 경우에는 모자이크 처리.

2017년 2월, 12년간의 활동 끝에 관련기사 노라조 활동을 마무리하고 본인이 이끄는 3인조 밴드 H.Y.U.K에서 본인만의 음악활동을 이어가기로 발표했다. 서로간의 이해 하에 나온 합의를 바탕으로 한 결정으로 조빈과 팬들은 이혁을 응원했고, 노라조는 또 다른 멤버를 영입하여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이후 노라조에는 원흠이 들어와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런데 원흠과 이혁의 외모가 매우 유사해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형제나 가까운 친척으로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노라조 팬들은 아예 '이혁이 나간 대신 삼혁이 들어왔다'라며 이혁과 원흠을 동일한 인물로 여기고 있다. 이혁은  유투브 채널을 개설했다. 무려 6개월만에 구독자 16만을 달성했다.

이혁 (본명: 이재용)
1979년 8월 26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마포구
185cm
전 노라조 멤버

경력
3인조 락 밴드 Openhead 보컬
6인조 언더그라운드 밴드 July 보컬
2인조 노라조 보컬
3인조 이혁밴드 보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