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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대한민국의 대표 개그맨 중 한 명이다. 1박2일 멤버로 맹활약 중에 있다. 하지만 이따금씩 좋지 않은 뉴스 기사로 그를 접하기도 한다.

1996년 SBS 5기로 데뷔. 강성범, 심현섭, 지상렬, 오종철 등과 동기다. 상당히 어린 나이에 데뷔했으며 개그맨 활동을 하다가 입대,[9] 군 복무를 끝마치고 돌아오니 SBS 코미디의 계보가 끊어진 상황이었다. 이때 동기이자 SBS 시절 함께 코너를 진행하던 심현섭이 김준호를 개콘으로 섭외, 심현섭과는 달리 아예 KBS 14기라는 기수를 부여받으며 신인 개그맨으로 출발하게 된다.

1999년 전유성, 김미화, 백재현을 정신적 지주로 하여 KBS 개그맨들의 전성시대를 이끄는 원동력이 된 개그 콘서트의 탄생을 함께한 당시 초창기 멤버의 '젊은 피' 들 중 한 명이었다.  개그 콘서트에서는 초창기에는 공기 캐릭터였다가 점점 봉숭아 학당의 이장님으로 인지도를 쌓고, 9시 언저리뉴스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소속사인 스타밸리 소속 개그맨들이 전부 개콘에서 하차하고 웃찾사로 옮기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때 김준호 역시 웃찾사로 이적한다. 웃찾사에서도 김대희, 강성범 등 절친들과 함께 코너를 진행했지만 시청률은 저조했고, 개콘 캐릭터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으며 결국 한 달도 되지 않아 하차. 이때 김대희와 하차해서 휴식기를 가진 뒤 어우야로 개콘에 복귀한다.

이후 개콘으로 복귀해서 하류인생 및 씁쓸한 인생의 무시당하는 보스 역으로 꽤 인기를 얻나 했더니만, 해외 원정 도박 사건이 터지면서 하차하게 된다.

2010년 2월 방송활동에 복귀하고  2011년 KBS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그리고 2013년에는 개콘뿐 아니라 인간의 조건, 1박 2일 등의 예능 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끝에 대상을 수상한다.

2017년 부터는 유튜브에서 얼간김준호 라는 닉네임을 달고 활동 중이다.

2018년 7월 11일 JDB 공동 대표 김대희와 함께 JDB스퀘어 라는 극장을 설립했다.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코미디언은 공연에 국한돼 있다”며 “코미디언이 갈 수 있는 다양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획을 내놓겠다”고 극장 개관 소감을 밝혔다.

승리 게이트 이후, 정준영의 핸드폰에서 드러난 단톡방 메시지 검찰 수사가 있었는데 2019년 3월 16일, KBS의 단독 보도를 통해 1박 2일 출연 중인 2016년 중엽에, 출연 멤버인 차태현과 수백 만원 대의 내기 골프를 친 것이 보도되어 논란이 되었다.

김준호
1975년 12월 25일,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
171cm

학력
충남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중퇴 (1995년 입학) 
한국골프대학 골프경기지도학과 재학

경력
2005 제4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
2009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
2010 제1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포토제닉상 예능 부문
2011 제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인상
2011 제10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
2013 제25회 한국PD대상 코미디언부문 출연자상
2013 케이블 TV 방송대상 TV스타상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2013 제3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문화예술부문 대상
2013 제21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예능부문 대상
2013 제12회 KBS 연예대상 대상
2018 제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예능부문 대상
2018 제16회 K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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