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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은 대한민국 법조인이자 정치인입니다.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미모의 정치인으로 나경원가 비교되기도 했다. 그러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핵심 인물 지목  되었다. 현직 장관신분으로 구속 되기도 하였다.

조윤선은 1966년 7월 22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태어나 서초구에서 자랐다. 상명여자중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제33회 사법시험(1991)에 합격하여 1994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여자 변호사로서 김앤장에 들어간 최초의 인물이라고,,.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미국 변호사로 활동했다. 미국 연방항소법원에서 4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회창 후보 측이 발탁했다. 이회창의 고리타분하고 노후한 이미지를 세탁하고자 발탁한 여성 보좌관으로 그중 한 사람이 나경원, 다른 한 사람이 조윤선이었다. 한나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으면서 정계와 인연을 맺었다. 보수 정당 사상 첫 여성 대변인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2007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한국시티은행 부행장 겸 법무본부장을 맡았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13번으로 공천되었다. 국회 정무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008년 3월 17일 한나라당 대변인에 다시 임명되어서 2010년 2월 4일까지 대변인직을 맡아 한나라당 최장수 대변인으로 기록되었다. 2008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다.

국회의원 보좌진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의원' 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기사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서울특별시 종로구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친박계 홍사덕 후보와의 경선에서 탈락하였다.

2013년 박근혜정부 출범 뒤엔 여성가족부 장관과 청와대 정무수석을 연이어 역임 했다.

2016년 9월부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내다 2017년 1월 말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구속되고 장관직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2017년 7월 말에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가 없다며 석방되었지만 6개월 후인 2018년 1월 23일에 열린 항소심에서는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다는 혐의가 입증되어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며 재수감되었다.

2019년 5월 21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최후진술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완강히 부인했다. 특히 조윤선 전수석은 무죄를 호소하며 울먹이기도 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민철기)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윤선 전수석과 김영석 전장관,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모두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은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로 조윤선 전수석과 김영석 전장관, 이병기 전비서실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안종범 전비서관과 윤학배 전차관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김영석 전장관은 최후진술에서 "저와 저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은 상설화된 여야 공방과 정부의 질타 속 중간에 끼어 나름대로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했던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와 다르더라도 행정적 관행에 따라 중립적 입장을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도 아니고 정치적 색채도 없는 조직이 불법을 모의했다는 데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조윤선 전수석은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 가족 50여가구 직접 찾아 챙겼다"며 "힘도 없는 장관 방문이 무슨 의미 있겠냐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제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고 울먹였다. 이어 "제가 정무수석 때에는 세월호 특조위가 태어나지도 않아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은 저와 거리가 멀다"며 "제가 정무수석에게 주어진 임무를 벗어나 불법 부당한 일을 했는지는 재판장님의 현명한 판단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안종범 전비서관 역시 "세월호 특조위 조사 관련해서 방해할 의도가 없었고 그렇게 하지도 않았다"며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책임질 각오는 돼 있지만 이 법정에서는 사실만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열린 공판에서도 청와대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실수비)의 결과보고서'와 강용석 당시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업무수첩 등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해 왔다.

이들의 대한 선고는 다음달 25일 오후 2시 서울동부지법에서 진행된다.


조윤선

1966년 7월 22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불교

168cm

전 여성가족부 장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학력

상명여자중학교

세화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과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


경력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제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 13번) 

한나라당 대변인 

제3대 여성가족부 장관 

박근혜정부 제3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제49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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