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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은 대한민국의 노농운동가 거물급 정치인으로 제20대 국회의 고양시 갑 지역구의 국회의원으로 현재 정의당의 유일한 지역구 국회의원이며 유일한 진보정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다. 또한 제 19대 대통령 선거 본선의 유일한 여성 후보로 였다.


1959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서 아버지 심명택과 어머니 이명림 사이의 2남 2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 대조초등학교, 충암여자중학교, 명지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17대 국회의원으로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여러 활약이 있었으나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한 한미 FTA 반대에 적극 나서면서 벌인 논쟁들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2007년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권영길, 노회찬과 경쟁하여 권영길에 이어 2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하여 2%차이로 석패. 이후 17대 대선에서 민주노동당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격랑에 휩싸이면서,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다. 일심회 사건 관련자들의 출당 등을 건 혁신안이 결국 당내 NL계의 반발로 부결되자 비대위원장을 사퇴하고 민주노동당을 탈당하여 노회찬, 조승수 등과 진보신당을 창당하여 총선에 출마하였으나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손범규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려서 낙선, 재선에 실패했다.


국회의원 낙선 후 다시 노동 운동을 시작할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2008년 촛불집회에 참가하여 광우병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운동을 벌였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보신당의 경기도 지사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국민참여당후보 유시민 지지를 선언하고 마지막에 사퇴한다. 이를 계기로 진보신당 내부는 격론이 벌어진다. 이후 진보대통합 과정을 거쳐 2012년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 고양시 덕양구 갑 국회의원에 매우 근소한 차이로 당선되어 4년만에 국회에 재입성하였다. 당시 개표가 99% 완료된 상황에서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에게 근소하게 지고 있었기 때문에 다들 패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투표함인 재외국민 투표함에서 심상정에게 몰표가 나와 극적으로 역전하였다.


2012년, 5월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후 통합진보당이 내외적인 갈등과 부정 경선 사태로 탈당, 진보정의당 창당에 힘을 보탠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정의당 대선 후보로 10월 14일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 후보자로 등록한다. 그러나 결국 11월 26일 야권 단일화를 위해 당시 안철수 후보의 양보를 받은 민주통합당 문재인후보를 지지하고 후보 등록을 포기한다.


이후 정의당의 원내대표로서 활동하다가, 2015년 6월 8일자로서 원내대표의 임기를 마치고 당대표 선거에 참여, 1차 선거 때는 노회찬 후보와 큰 차이로 2등을 득표했지만, 결선에서는 노회찬 후보를 앞서서 당선하여 당대표가 되었다. 2015년 7월, 2년 임기의 정의당 당대표에 선출되었다.


2019년 3월 18일 심상정과 나경원은 선거제도 개편관련 서로 각을 세우고 있다.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정의당)이 18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향해 "제1야당 대표가 정치개혁의 큰 호박을 굴리려 해야지 말꼬리나 잡는 좁쌀정치를 해서 되겠냐"며 일침을 놨다. 나 원내대표는 심 위원장이 선거제 개편안에 따른 의석수 계산 방식을 국민이 알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2019년 4월 25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회의 진행을 두고 정개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서로 반말을 주고받으며 격한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정개특위가 열릴 행정안전위 회의실 앞에서 맞붙었다. 이 곳은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한국당 의원들이 오전부터 점거 중이었다.


그러다 이날 오후 9시를 넘겨 정개특위 회의가 소집됐고, 심상정 의원이 회의장에 도착했다. 심상정 의원은 문을 막고 선 한국당 의원에게 비켜달라고 요구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장제원 의원 등 한국당 의원들은 ‘독재타도’를 외치며 방어진을 폈다.


이 상황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등장하면서 두 사람은 정면 대치했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법을 지키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심상정 의원은 “뒤에 숨은 국회의원들 내놔라”라고 응수했다.


이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여당) 2중대 하지마”라고 맞섰고 심상정 의원이 다시 “비겁하게 의원들 뒤에 있지 말고 앞으로 나와”라고 받아쳤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도 거칠게 항의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해찬 대표, 심상정 의원님, 이렇게 국회 운영해도 돼? 이게 국회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조용히 듣고 있던 이해찬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한번 나한테 혼나볼래”라고 응수했고, 심상정 의원도 “다른 말 필요 없고, 회의장 비워”라고 외쳤다.





심상정

1959년 2월 20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B형

정의당

천주교(세례명: 마리아)


학력

대조초등학교

충암여자중학교

명지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 졸업


경력

서울노동운동연합 중앙위원장

전국금속노조 사무처장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

진보신당 공동대표

정의당 원내대표

정의당 상임대표

정의당 제19대 대통령 선거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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