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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대한민국 축구선수이다. 대한민국 축구의 골결정력을 높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소속팀 감바 오사카뿐 아니라 J1리그에서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용인 초등학교 4학년때 축구를 처음 시작하여 성남 FC의 유스팀인 풍생중학교, 풍생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축구를 계속했다. 풍생고 재학시절 당시 장신임에도 민첩성이 뛰어나고 시야와 슈팅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던 유망주였다.

유소년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고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서 성장했다. 2009년 고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당시 지동원과 이종호가 속한 광양제철고(전남 드래곤즈 유스팀)에 3-2로 패배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적이 있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성남 일화 천마의 우선지명을 받은 이후 연세대학교로 진학하였다.

진학 첫 해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대학교 2학년인 2012년 춘계 대학 연맹전에서 9경기 9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대학 축구 리그에서 16경기에 나서 13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 뽑히면서 미얀마에서 열린 AFC U-22 챔피언쉽 예선에서 5경기 4골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보였다.

2013년 연세대학교 중퇴 후 신인자유계약으로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하였다.

이후 지속적으로 황의조를 원했던 감바 오사카의 구애에 결국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이 확정되었다.계약 기간은 2년. 대신 국내 복귀 시에는 친정팀 성남 입단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라고 했다.

2017시즌 리그 13경기 출장 3골, 리그컵 2경기 출장 0골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2018시즌 컵대회 포함 34경기 21골 2도움 J리그 득점 랭킹 3위로 시즌을 마쳤다. 12월 5일, J리그 사무국 선정 11, 12월 월간 MVP로 선정되었다.
12월 7일, J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 후보자에게 수여하는 '우수 선수상'을 한국 선수로는 정성룡, 권순태와 함께 수상했다.

2018년 12월 18일 대한축구협회에서 수여하는 K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일본에서도 J1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도 수상했다. 

J리그 진출 이후, 본인의 장점이던 민첩성과 슈팅 능력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기량이 크게 향상되면서 최전방에서의 연계와 득점력이 한층 좋아졌다. J리그 중계진이 '야성적'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저돌적으로 수비수를 끌고 패널티 박스까지 공을 가져가는 능력과 예측하기 힘든 슈팅 타이밍은 감바 오사카의 역습 상황시 주 공격 루트가 되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경기를 보면 유럽에 준하는 피지컬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우즈벡과 이란 선수들이 두명씩 황의조한테 달라붙었음에도 몸싸움을 해가며 골을 넣거나 공을 지켜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 황의조의 몸싸움이 적어도 아시아권에서만큼은 탑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여타 스트라이커들은 슈팅지점이 높아서 공이 뜨는 경우가 많아 똥볼이 자주 나오는데, 황의조의 경우에는 슈팅지점이 낮아서 공이 떠도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황의조
1992년 8월 28일,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183cm
스트라이커

학력
용인초등학교
풍생중학교
풍생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력
성남 FC (2013~2017)
감바 오사카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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