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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충청북도지사 겸 충북도립대학교이사장이다. 각종 선거에 나가서 모두 당선되어 선거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관선 강원도 영월군수, 충주시장과 충주시 국회의원(재선)을 지냈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 충청북도지사로 당선되었다. 이후 2014년 지방선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연임에 성공하면서 도지사 3선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시장, 도지사, 국회의원 선거 등을 합쳐 8전 8승이라는 선거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충북 유일 민주당계 정당 소속 도지사, 민선 3선 도지사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1947년 충주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지역 명문이었던 청주고등학교로 진학했지만 얼마 안 돼 부친이 사망하면서 휴학하였고 논과 금광을 오가며 쉬는 날에도 지게꾼과 참외장수를 하며 틈틈이 학비를 모아 어렵게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농사일을 하다가 7~8개월의 독학 끝에 1967년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에 합격했다. 폐결핵으로 군복무가 면제되었다.

1971년 대학교 졸업 후 제10회 행정고시에 수석합격하였다. 그해 10월 충청북도청 세정과장을 시작으로 강원도 기획담당관, 35대 영월군수(관선), 충청남도 기획관리실장, 22대 충주시장(관선), 부산직할시(부산광역시) 재무국장,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등 지방 행정관료의 경력을 쌓았다.

중앙정부에서도 내무부(행정자치부) 행정관리 담당관, 대통령 비서실 건설교통 행정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심의관, 내무부 지방기획국장, 내무부 지방자치기획단장을 거쳤다.

2004년 1월 15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충주시에 출마해 51.6%(46,155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과거 한나라당 계열 정당에서 활동한 전력 때문에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한 뒤 당적을 옮길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본인은 이를 일축하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그대로 출마해 48.0%(39,147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소속으로 충청북도 도지사 후보로 출마, 국민참여당 후보로 나온 이재정 후보와 단일화하였다. 선거 결과는 당시 현직 도지사였던 충북의 정치 거물인 정우택(한나라당)을 약 3만 6천여 표차(약 5.3%)로 꺾고 당선되었다.

도지사 재선 의사를 밝히고, 새누리당의 윤진식 후보와 6년 만에 다시 맞붙었다. 선거기간 내내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벌였고, 개표 때에도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 끝에 47.68%(346,152표)를 얻은 윤 후보를 2.12%(14,963표)차이로 제치고 49.8%(361,115표)로 당선되었다.

2018년 3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출마 선언을 하였으며 4월엔 청주 4선 출신 오제세 의원과의 경선에서 대승을 거두고 무난히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되었다. 본선에선 자유한국당 박경국,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최초로 민선 충북도지사 3선에 성공하였다.

이시종
1947년 4월 18일, 충청북도 충주군 주덕면 덕련리
더블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학력
청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정치학 / 학사)

경력
제35대 영월군수
대통령비서실 건설교통행정관
제28·29·30대 충주시장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제8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제33·34·35대 충청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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